감동을 뛰어넘은 ‘뛰어’ 순간
피스들이 전한 뜨거운 환호
아시아 넘어 북미·중남미로 이어진 여정
감동을 뛰어넘은 ‘뛰어’ 순간
나는 피원하모니 서울 콘서트에서 ‘뛰어’라는 단어가 그냥 노래 제목이 아니라 무대 전체를 상징하는 순간이었구나 싶었어
8월 8일과 9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이름 그대로 ‘우리가 기다려온 순간’이었어
9000명 가까운 피스들이 함께 뛰면서 만드는 떨림과 떼창의 에너지가
한순간에 공연장을 하나로 엮고, 소리로 가득 채운 거 있지
무대 위 멤버들이 그 에너지를 받아서 더 크게 웃고,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내 심장을 두드리는 그 감각, 잊을 수가 없었어
출발부터 폭발하는 무대였고, 그 감정은 단순한 흥분이 아니라
마치 뭔가 함께 만들어낸 공동체의 기쁨 같아서
끝나고도 한참 가슴이 떨렸던 기억이야
진짜 이게 무대의 마력이구나 싶었어
피스들이 전한 뜨거운 환호
팬덤 피스들이 들고 온 응원봉, 커스텀 티셔츠, 키링까지
그 모든 게 깜짝 쇼처럼 느껴졌어
팬들이 준비한 작은 장치 하나하나가
무대 위 멤버들에게 닿았고
피스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는 그 장면은
그 자체로 무대 속 하나의 퍼포먼스 같았어
모두가 한 몸처럼 움직이며 호흡할 때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진짜 축제가 되는 느낌
내 옆 사람도, 멀리 있는 사람도
같은 순간에 같은 감정으로 뜨겁게 반응하는 그 공감의 파도가
내 마음에도 고스란히 전해졌어
아시아 넘어 북미·중남미로 이어진 여정
서울 공연이 마무리되자마자 피원하모니는 바로 해외로 달려갔어
시드니, 싱가포르, 가오슝, 마카오, 요코하마 거쳐
북미 8개 도시—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그리고 곧이어 중남미 5개 도시까지 이어진다는 소식이
귀에 들어왔는데
특히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은 브루노 마스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공연한 곳으로
피원하모니가 K팝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로 입성하게 된 거라 더 뿌듯했어
이게 단순한 투어가 아니라
글로벌로 향한 진짜 비상이라는 생각에
팬으로서 가슴이 뭉클해졌지
서울에서 터뜨린 에너지가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까지 연결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우리의 꿈도 그들과 함께 비상하는 느낌이야
세 줄 요약
1 서울 공연에서 ‘뛰어’ 무대로 9000명의 피스들이 함께 뛰며 뜨거운 에너지 형성
2 팬덤의 응원봉, 티셔츠, 키링까지 모두 하나된 떼창 순간이 공연을 축제로 만들었음
3 서울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중남미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여정에 감동과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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