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게 첫 번째 체크포인트야
2차 민생회복 지원금은 그냥 다 주는 게 아니고,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만 주는 방식이야. 그래서 나도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상자인지부터 확인해보는 게 먼저였어. 기준은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정해지는데,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월 27만 원을 넘으면 상위 10%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
소득만 따지는 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의 소득을 합산해서 본대. 그러니까 나 혼자 소득이 낮더라도 우리 가족 중 누가 고소득이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말이지. 정부는 이 기준을 9월에 확정해서 발표한다고 하니까, 지금은 대략적인 건강보험료 기준으로만 체크해두는 게 좋겠어.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대. 1차랑 다르게 모두가 받는 건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자. 내가 받을 수 있는지 모르면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같은 곳에서 안내 받을 수도 있으니까, 미리 등록해두는 것도 괜찮더라.
신청 방법은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다양하게 있어
이번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주민센터나 제휴 은행에서 접수할 수 있어. 나처럼 평일에 바쁜 사람은 아무래도 온라인 신청이 더 편하긴 하겠지. 다만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고 하니까, 첫 주에는 요일 확인을 꼭 해야 해.
그리고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들이 있어. 본인 명의 카드 정보는 기본이고, 미성년자나 가족 대신 신청하는 경우에는 위임장이나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서류도 준비해야 해. 이런 게 빠지면 신청 자체가 거절될 수 있어서 꼼꼼하게 챙겨야겠더라.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직접 방문해주는 서비스라니, 정말 괜찮은 정책 같아. 만약 우리 가족 중 해당되는 분이 있다면 이 서비스도 고려해보자.
지원금은 어디서 어떻게 쓸 수 있는지도 중요해
지원금은 카드 포인트로 충전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는데, 나는 카드 포인트로 받는 게 가장 간편하다고 느꼈어. 온라인 신청을 하면 그 다음 날 바로 충전되거나 문자로 안내가 오더라고. 반면에 오프라인 신청은 신청한 날 바로 수령 가능한 게 장점이지.
하지만 아무 데서나 쓸 수 있는 건 아니야. 전통시장이나 동네마트, 일반 음식점, 약국처럼 연 매출 30억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대.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까, 나도 평소 자주 가는 가게가 사용처인지 미리 확인해봤어.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니까, 혹시나 깜빡하고 안 쓰면 금액이 사라져버릴 수 있어. 나는 모바일 메모장에 써놓고 매달 며칠에 얼마 썼는지도 같이 기록해두는 중이야. 괜히 놓치면 아깝잖아.
꼭 알아둬야 할 이의신청과 주의사항들까지 체크
혹시라도 내가 소득 상위 10%로 분류돼서 제외됐다고 나와도, 바로 포기하지 말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 이건 신청 기간 중에만 가능하니까, 만약 억울하거나 기준이 잘못 적용됐다고 생각되면 그 기간 안에 국민신문고나 오프라인에서 정식으로 신청하면 돼.
또 하나 중요한 건, 피싱 문자나 가짜 사이트 조심해야 해. 정부나 카드사에서는 절대 링크가 들어간 문자를 보내지 않으니까, 그런 문자가 오면 바로 삭제하고 클릭하지 말아야 해. 실제로 피해 입은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 진짜 조심하자.
신청을 한 다음에 내용을 바꾸고 싶으면 기존 신청을 취소하고 다시 해야 해. 수정만 따로 되는 게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해둬야 해. 신청하고 나면 접수 완료 문자가 오는지도 확인해보는 게 누락 방지에 도움이 될 거야.
요약 정리
2차 민생지원금은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돼.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고, 카드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령 가능해. 신청 전에 소득 기준과 대상 여부부터 확인하고,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 사용 기한 내에 꼭 사용하는 것도 잊지 말고, 혹시 제외됐더라도 이의신청 방법도 있다는 걸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