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에요.
바로 경칩(驚蟄)입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깜짝 놀라 깨어난다는 절기죠.
개구리도 슬슬 눈 비비며 일어나는 시기라고 해요.
입춘, 우수 지나고 세 번째 봄 절기인데
천둥소리에 벌레들이 놀라 땅 위로 나온다는 뜻이래요.
매년 3월 5일이나 6일쯤 오는데
오늘 딱 맞춰서 왔네요. ✨
경칩 무렵이면 차가운 겨울 고기압이 슬슬 물러가고
이동성 고기압이 왔다 갔다 하면서
봄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죠.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처럼
낮에는 외투 벗고 싶어질 만큼 포근해지기도 해요.
하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잖아요?
완전한 봄은 좀 더 기다려야 한답니다.
그럼 진짜 봄은 언제부터일까요?
국립국어원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입춘부터 입하 전까지를 봄이라고 해요.
기상학적으로는 좀 달라요.
하루 평균 기온이 5도 이상으로 9일 연속 유지되는 첫날을
봄의 시작으로 본대요.
또는 일주일 내내 5도 이상이면 그 첫날부터 봄!
온도계 말고 자연이 먼저 알려주는 생물계절학적 봄도 있어요.
매화, 산수유가 꽃망울 터뜨리고
새순이 파릇파릇 고개 내미는 게 진짜 봄 신호죠.
자연이 제일 정확한 알람시계예요~ 😄
주말부터는 한결 따뜻한 공기가 돌 것 같아요.
쌀쌀함과 포근함이 번갈아 오가는 날씨에
일교차 크니 감기 조심하세요!
경칩 맞이해서 산책 나가서
봄꽃 한 송이라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이 주는 작은 신호들이 모여
진짜 봄이 온답니다.
여러분도 오늘 경칩 기분 좋게 보내세요~
#경칩 날씨, #진짜 봄 언제, #봄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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